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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대학 합격후기/부산대 서양화합격

부산대 미대편입- 2017 부산대 서양화과 편입 합격후기

by 후소편입미술학원 2017. 2. 22.

부산대 미대편입 서양화 합격후기




2017학년도 부산대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합격


생물학을 전공하던 나는 23살 무렵에 우연하게 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알게된 것을

 계기로 그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앞으로의

 남은 날들은 미술을 하며 살아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같은 공모전을

준비했던 친구가 디자인과로 편입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친구의 소개로

 후소편입미술학원을 알게되어 정식으로 미술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펜으로

 드로잉 정도만 해왔던터라 그림을 배우는 시작이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미술을 처음 시작하기도 하고 그래서 잘 배워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학원에서 배우게되는 무엇인가는 반드시 그대로 익혀서 그려야한다는

고집을 만들어 머릿속을 맴돌아 손과 머리를 굳혔다. 무척 답답했고

마음처럼 잘 되지않아 나 스스로가 점점 작아지기도, 다시 조금 나아지기도

 하며 몇개월을 보냈다. 그 사이 나름의 촉박했던 시간이 지나고 여유로움이

찾아온 때가 있었다. 마음이 편해진 이후로는 신기하게도 손도 점점 마음같이

 움직여지고 그림 그리는 것이 재미있어졌다. 그렇게 좋은 마음으로 포트폴리오

 작품들을 하나 둘 씩 완성해가며 목표하는 대학에 제출하는 모습까지

 상상이 되면서 그림을 그릴 힘이 났다. 이제는 배워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았다. 편입을 준비해가는 기간동안 선생님들께서 회화의

기본적인 것들을 가르쳐주신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미술이론과

직접 경험했던 것들을 말씀해주신 것이 아무것도 모르던 미술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편입을 위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을 준비했지만 이렇게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게 해준

 시간이니만큼 잊지못할 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나를 비롯한 편입을 준비하던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 주시고

같이 마음써서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미술을 하고자 하는 지금의 이 마음을 앞으로도 생각하면서

힘을 얻어 열심히 미술을 배워 나갈 것이다.

***
부산미대편입 전문학원 후소편입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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