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대편입명문 후소 - 홍익대 디자인과 편입 합격생 후기

 

 

 

하*영 : 2009 홍익대 디자인영상학부 합격 
             

대학졸업반이었던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사회 진출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아직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여러 현실적 여건 때문에 하지 못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러다 우선 내가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해 보고 싶은 일,...

그것은 미대편입이였다.

학부 때 미술 비전공자인 나였지만 항상 미술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중학교 때 입시 미술학원을 다니다가 못 그리는 나에게 화가 나서 도망친 적이 있었던 미술이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볼 때 나의 피도 같이 쏟는 느낌이 들었다.

어릴때도 하루에 한번이라도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나는 입에 가시가 돋는 것 같았다. 
 
그렇게 몇 년을 잊고 지냈던 미술을 미대편입으로 목표를 바꾸어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여러 입시 미술학원에 전화도 해보고 상담도 해보았지만 편입 전문이 아니기에 정보나 입시유형을

내가 스스로 찾아내야 했다. 그러다보니 예전 편입 미술 출제 유형 또한 알아내기 힘들었다.

그러다가 후소편입미술학원을 알게 되었다.

그날 바로 미술학원으로 달려가 상담을 받고 다른 합격생들의 그림들을 보며 이곳에서 해야 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나는 미대 편입공부를 시작했다.

약 몇년동안 미술을 해본 적이 없던지라 손도 많이 굳었고

 

눈은 높은데 내 그림 솜씨가 뒷받침 해주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었다.

허나 조급해 하지 않고 미술은 내가 하는 만큼 결과가 나올거라 믿음을 가졌다.

미술학원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음을 다스리며 5분동안 바람도 쐬고 노래를 들으며

다시 그 그림에 대해 생각 했다.

위치를 바꾸면 좋을지 주제를 바꾸면 좋을지 머릿속 구상능력을 꾸준히 연습했다.

집에 가서도 티비를 보다가 좋은 생각이 나면 스케치 북에 그 구상을 해 놓았고

디자인에 걸맞는 자료를 인터넷으로 찾거나 도서대출을 했다.

여러 우수작의 그림은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그들이 표현한 부분이라든가 완벽히 해낸 것을 계속 보다 보면 나의 실력도 발전해 나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선생님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며 지적해주시는 부분이 있으면 기억을 하고 메모를 했다.

그리고 지적받은 부분을 고쳐서 선생님께 검사를 일일이 맡았다.

전문가의 눈은 미숙한 내 안목보다 확실히 정확하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씀을 따른것이

중요한 합격의 길이 아닌가 싶다.

언제나 상냥하게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께 정말 감사히 생각 한다.

선생님 덕분에 나는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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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대편입 명문학원 후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