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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대학 합격후기/부경대 공업합격

부경대 공업디자인과 편입-2013 합격생 후기

by 후소편입미술학원 2013. 2. 22.

 "나는 노력을 배신할 수 있지만, 노력은 나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정철희- 2013학년도 부경대학교 디자인학부 공업디자인 합격  

 

군 제대를 하고, 학교에 바로 복학하여 1년정도 학교를 다니면서 내 진로에 대해 정말 진지한 

 고민을 했었다. 원래는 미술과 전혀 상관없는 법을 전공하며 공부를 해왔었다. 

하지만 이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 앞길은 캄캄하기만 했고, 공부를 해도 보람을 느끼지 못할만큼

나와는 적성에도 맞지 않았다. 그 와중에 '내가 정말 즐기면서 잘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하고  

생각하다 보니 디자인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뒤늦게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다.

어릴 적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 낙서 수준의 그림을 그리는 것 빼면, 나는 입시미술도 해 본 적이

없고, 또 이렇게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도 없었다. 더군다나 내가 재능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시작하기란 사실 여간 두렵고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런 무거운 고민들을 안고 찾아간 원장선생님께서는 자세하게 상담을 해주셨고

나의 경우에는 준비기간을 생각해서 목표를 부경대 공업디자인과 하나만 생각하고 시작했다.

모든 것이 생소했고, 어려웠다. 처음 쓰는 마카며, 아이디어 스케치며.. 비전공자인 나로써는  

솔직히 어렵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나를 더 낮추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그림을 그렸고 아이디어를 냈다. 

제품을 디자인 하는데 있어서,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내가 사용자의 입장이 되어서도

고려해보고, 일상생활 속 틈틈히 어떻게 하면 더 편하고 이쁘게 만들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메모해두는 습관을 길렀다.

제품의 형태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이 아이디어 전개와 참신함, 주어진 주제와의 

 연관성이다. 선생님의 조언을 들으며, 각 제품마다의 모범답안을 만들었다. 

밤이나 주말에 쉴 때에는 틈틈히 공모전 사이트에 들어가서 수상작을 찾아서 보고,

괜찮은 자료가 있으면 메모해놓고, 나중에 그 자료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내었다.

개인적으로 이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집이 진해쪽이라 통학하는 데만 한시간 반 정도 걸렸었고,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좋아했지만 학원을 단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

재능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성실하게 학원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그림은 단기간에 쉽게 늘지 않는다. 그림을 처음부터 잘 그리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혹시나 디자인은 정말 하고 싶은데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여 시작조차 못하거나,

시작도 하기전에 그림을 두려워 하지 말기를 바란다.

내가 그림을 잘그려서 합격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꿈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이

합격의 문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노력을 배신할 수 있어도, 노력은 나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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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대편입 명문학원 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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