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공업디자인과 편입 -2013 합격생 후기

 

 

“나의 꿈은 자동차 디자이너 ” 

  이준경- 2013학년도 부경대학교 공업디자인 합격

         (동아대,한국기술교육대 등 5개대학 합격)

  

 

고등학교때 집안의 반대로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다른 타과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1년 동안 의미 없는 대학생활을 마치고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제대후에도 디자이너라는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으로 올라갈때쯤

더 큰 세상을 접하고 싶어서 유학을 잠깐 생각도 해보았지만 지금에 나로써는 너무 부족했다.  

하지만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나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그래서 2학년을 마치고 휴학계를 내고 편입실기 준비를 할려고 인터넷을 보다가  

후소에서 준비하기로 결정하였다. 

편입미술학원에서 상담을 받고 대략의 목표도 정했다. 

내 경우에는 집안 사정도 생각하고, 스스로 독립해보고자 내가 돈을 벌면서 준비하기로 했다

. 아르바이트도 최대한 공부에 도움이 될수 있는 쪽을 해야 되기 때문에 독서실 아르바이트를  

시작 하였다. 그렇게 아침부터 점심까지 독서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후소에 가서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 보다 걱정이 앞섰다. 이렇게 하는게 잘하고 있는 건지..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럴 때 마다 옆에서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지도로 끝까지 버텼다.  

그렇게 3월부터 7월까지 준비를 하면서 독서실 아르바이트와 주말에 서빙알바까지 하다보니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병원에서 무조건 쉬으라는 충고도 받았다.  

결국 몸이 계속 안 좋아져 편입을 포기할까 생각도 해 보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왔고, 어렵게 결정한 편입인데 너무 아쉬울 것 같아 포기 할 수가 없었다.  

8월부터는 건강상 아르바이트는 모두 접고 토익과 실기에만 신경 썼다.  

영어 공부를 하는 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서 선생님께서 참고 자료로 주신 스케치 자료들을

이용하여 아이디어 스케치 연습을 하였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선생님이 항상 신경 써주시고 같이 자료도 찾고  

차근차근 그림을 그렸다. 학원에 있는 합격생 그림들도 도움이 되었다. 

원서는 다섯 군데 넣었고 결국에는 지원한 학교에 모두 합격을 해서 기쁘다, 

 지금 생각하니 신경 써주신 선생님들께 기대만큼 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든다.  

하지만 나도 포기 하지 않고 할수 있다는 것을 이때 까지 모르고 살았는데  

이번 편입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 합격한곳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후소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후소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http://www.whosoart.com ( 051-865-8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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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대편입 명문학원 후소 -